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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TV 영상 캡처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중계된 가운데, 박동훈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가 참석했다.
최민식은 “2년 만에 제가 출연한 영화를 늦게나마 개봉하게 됐다. 박경림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까 반갑다. 작품 촬영한 지 2년 됐다. 예비군 훈련한 것 같고 그렇다.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 이유를 묻자 “여러 가지가 있다. 일단은 영화 ‘굿윌헌팅’이 생각났다. 그 영화를 볼 때마다 우리도 학원물이 있는데, 학원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세상에 대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최민식은 “첫 미팅 때 박동훈 감독을 보니까 어디서 본 것 같더라. 마스크를 써서 그런데 ‘은하철도 999’의 철이를 닮았다. 소년 같았다. 수줍음도 많았는데, 대본을 읽어보니까 박동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로 3월 9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