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채림이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유튜버에게 경고했습니다.
채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고! 유튜브에서 내 얘기하는 분들. 조심하세요!"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짐작을 사실인 양하지 말길. 내가 좀 솔직한 편이라서 입을 열면 여러 명이 피곤해질 거다. 그동안 조용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내가 혹은 가족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시끄러운 게 싫어서였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고 다른 방식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림은 "어디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인지 알고 있으니까"라며 유튜버들에게 경고를 보냈습니다. 이어 "그동안 몰라서 가만히 있었겠냐. 그쪽 사람들도 지키고 싶은 게 있으면 자제하길. 특히 너무 표시 나는 댓글 다는 사람들 잘 기억해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채림은 2015년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어머니를 찾아온 지인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로 남동생 탤런트 박윤재와 함께 기소됐던 일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남매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는 "모르는 분이 엄마께 돈을 빌려줬다고 협박하고 우리 고소했다. 그 사람한테 돈 빌린 일 전혀 없다. 그 사람 우리가 역으로 고소할 항목이 8가지였다. 하지만 변호사도 일이 커지니 말려서 접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긴다고 믿어주는 세상이면 어느 누가 노력하며 살겠느냐. 기사 시작은 있었는데 재미없는 결말 기사는 없었다"며 "기사만 있었나. 방송국도 너무 했다. 그래서 내가 알린다. 그 사람은 판결 완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틀린 사주
1994년 미스 해태로 데뷔한 채림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습니다. 2017년 아들을 출산했지만,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 아들 박민우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