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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사진|연합뉴스 |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에이미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에이미는 지난해 9월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의해 마약 투약 혐의로 적발돼 구속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에이미 측은 첫 공판에서 "감금된 상태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모(37)씨는 첫 공판부터 혐의를 인정했다. 오씨는 홀로 저지른 사기 혐의까지 더해져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에이미와 오씨에게 각각 180만원과 166만원의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했고, 그 중 150만원은 공동으로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악녀일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
두 사람에 대한 선고는 내달 3일 내려진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