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OST도 통했다…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3위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이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OST '스테이 어라이브(Stay Alive)(Prod. SUGA of BTS)'로 전 세계 음악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스테이 어라이브‘는 지난 11일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실시간 차트 3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2월 13일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10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곡은 또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공개 첫날 427만 3,772회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200' 차트(2월 11일 자)에 진입과 동시에 3위를 차지했다.
‘스테이 어라이브'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2월 11일 자)에도 1위로 진입했다.
'스테이 어라이브'는 인간과 '범'의 대결을 그린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 페이츠: 착호’의 OST로,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가 특징인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 슈가와 정국이 각각 프로듀싱과 가창을 맡았다.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한 슈가는 ‘세븐 페이츠: 착호’의 시놉시스와 웹툰 작화 스케치를 바탕으로 섬세한 사운드를 완성했고, 정국은 애절한 보컬로 작품 속 인물과 이야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tay Alive (Prod. SUGA of BTS),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