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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미노이가 귀엽고 멋진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기획사 AOMG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에는 지난 11일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즌2 조나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콩고 왕자'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가득한 입담을 뽐냈다.
미노이는 "내 본명이 민영이다. 그래서 활동명을 '미노이'로 지었다"고 운을 뗐다.
조나단은 "초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여자애의 이름이 민영이였다"면서 "혹시 인천 출신은 아니겠지?"라고 질문했다.
미노이가 "그 여자애와 내가 닮았나?"고 묻자 조나단은 "느낌 있다"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나?"라는 물음에 조나단은 "아주 먼 옛날이다. 지금은 없다"라고 털털하게 웃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짝사랑을 한 경험이 있다. 내가 한국말을 잘 못 할 때 그 친구가 한글을 잘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친구가 전학을 갔다. 1학년 겨울에 '나 너 사랑해'란 말을 전하려고 준비를 했는데..."라며 짝사랑의 비애를 말했다.
조나단이 "미노이도 지금 연애를 하고 있나?"라고 묻자 미노이는 "응? 갑자기 무슨 소리야"라며 당황했다. 그러면서 "아...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미노이는 "귀엽고 멋지고 웃긴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혹시 '
미노이는 지난 2019년 데뷔해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보컬 실력로 주목 받았다. 웹예능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출연하고 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