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갓 더 비트 활동, 어벤져스 모임이라고 생각했다”

↑ 태연 갓 더 비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태연이 갓 더 비트 유닛 활동을 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태연 정규 3집 ‘INVU’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태연은 최근 ‘갓 더 비트’로 유닛 활동을 한 것에 대해 묻자 “너무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 역시도 연습실에서 ‘이 조합이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타이트하게 준비를 하느라 친해질 기회가 넉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짧은 시간을 통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에스파들이 어려워할 거 같아 먼저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아가 ‘네가 리더야’라고 짐을 지어주더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이거 어벤져스 같은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태연의 정규 3집 ‘INVU’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INVU’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INVU’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룻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