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펜싱선수 김준호가 하지원이 보내준 커피차에 감동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는 K리그 올스타 9인, 홍종호, 주민규, 조현우, 김보경, 임상협, 이기제, 강상우, 이동준, 설영우가 출연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경기장에 도착한 커피차에 시선이 집중됐다. 김준호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하지원이 보낸 응원의 커피차였다.
이동국은 "하지원 씨와 무슨 관계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김성주는 "우리가 아는 그 하지원이 맞냐"고 확인했다.
이에 김준호는 당황한 듯 "맞다.. 맞아야 한다"라고 말을 더듬었다. 이어 "지원 누나와 같은 소속사다"면서 "이번에 우리가 전지 훈
선수들은 부러워 하며 "지원 누님 잘 먹겠습니다"라고 환호했다. 김용만이 커피차로 가 "따뜻한 대추차 하나만 달라"고 주문하자 김성주는 "역시 어르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뭉쳐야 찬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