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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 이승윤, 윤택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자연인으로 230회에 출연한 이영주 자연인을 꼽았다.
이승윤은 "그분은 어려운 살림에도 두 아들과 행복했던 자연인이다. 사고로 한꺼번에 두 아들을 잃었다"며 "그 사연을 듣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영주 자연인은 "(아들들이)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서 묘에 간다. 양쪽 무덤을 손으로 잡고 하루 종일 있다가 온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이승윤은 "결국 산을 택해서 위안과 힐링을 얻으셨다. 내가 빨리 가면 안 되겠다고 하더라. 최대한 내가 잘 살고 행복하게 살아서 얘네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