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나인우 첫 등장...혹한기 훈련 곧바로 투입

나인우가 '1박 2일'에 합류한 가운데, 혹한기 훈련에 곧바로 투입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 새로운 멤버로 나인우가 합류했다. 나인우는 오프닝 장소가 아닌 IC에서 제작진을 만났다.
차에서 내린 나인우는 "지금부터 '1박 2일' 촬영을 시작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을 들었다. 이후 나인우에게 마이크가 채워지고, 곧바로 또 다른 차에 옮겨탔다.
차 내부는 들어오는 빛을 모두 차단한 상태였다. 나인우는 당황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려보였다. 이후 마이크에 대고 처음 해본 말은 "무섭다"였다.
차에서 내린 나인우는 기다리고 있던 제작진에게 꾸벅 인사를 건넸지만, 제작진은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나인우는 여전히 해맑은 얼굴이었다. 제작진은 나인우에게 장화를 신은 뒤 강을 건너 길을 따라가라고 지시했고, 나인우는 곧바로 혹한기 훈련에 투입됐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