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이브 방송서 "중국 여성이 한국 여성보다 예뻐"
중국으로 귀화한 한국계 중국 쇼트트랙 선수 리샤오쥔(한국명 임효준)에 대한 중국 내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국 내 여론으로는 리샤오쥔에 대한 반응이 대체로 호의적입니다.
그의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 계정에는 팔로워 83만여 명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비판의 근거는 귀화가 진심이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현지 언론은 리샤오쥔의 중국 귀화를 단순하게 볼 수 없다며 리샤오쥔이 중국에서 메달을 따고 한국 국적을 회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샤오쥔은 최근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중국 여성이 한국 여성보다 외모적으로 예쁘다고 발언해 국내에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앞서 리샤우쥔은 지난 2019년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
하지만, 국적을 변경한 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IOC 규정을 인식하지 못했고, 결국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은 불발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