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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우도환 육성재 양세종.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군백기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준 이들이 차기작을 선택, 글로벌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5일 전역한 배우 우도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을 컴백작으로 결정했다.
‘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동명의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강한 액션과 버디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우도환은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세계에 뛰어든 ‘건우’를 연기한다. 건우는 신인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복싱 유망주였지만,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전설 최 사장을 만나 경호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다.
우도환만의 독기와, 슬픔, 선함이 공존하는 눈빛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낼 전망이다.
이 작품을 튀해 식단 관리는 물론 복싱, 헬스, 액션 스쿨, 필라테스까지 운동하는 시간을 하루 네 타임으로 쪼개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여한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는 완전체로 일단 비투비 활동에 매진한다. 이달 21일 세 번째 정규 ‘비 투게더’(Be Together)를 발매한다. 비투비가 5년 만에 내는 정규 앨범이자 4년 만에 완전체로 내는 앨범이다.
차기작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육성재는 복귀작으로 MBC 새 드라마 ‘금수저’를 택해 화제를 모았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육성재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학생 이승천 역을 맡는다.
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금수저’에서 인생역전을 꿈꾸는 주인공 이승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닥터로이어’의 후속으로 올여름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양세종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입대 전까지 배우생활의 전반부를 보여줬다면, 이제 본격 시작이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SBS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후 스릴러, 사극, 멜로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JTBC ‘나의 나라’를 마지막으로 현역 입대한 그는 전역과 함께 30대 배우로서 새 출발을 알리고 있다.
해군 병장 박보검은 오는 4월 30일 전역한다. 입대 전에 출연한 ‘서복’ ‘청춘기록’이 뜨거
전역 후엔 영화 ‘원더랜드’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수지, 정유미, 최우식, 공유, 탕웨이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원더랜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 세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