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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 캡처 |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는 박군, 가비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진중함을 선보임과 동시에 적재적소를 파고드는 예능감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어려운 시기에 가지고 있던 돈을 몽땅 친구에게 빌려준 뒤 생활고에 시달렸던 박군의 사연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본인도 되게 힘들었는데, 왜 빌려줬는지 이유가 궁금하다”라는 질문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변했다.
박나래의 물음에 박군이 “워낙 정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다”라고 대답하자, 그녀는 “주변 사람으로 있으면 너무 좋은 사람이다”라고 따스한 한마디를 건넸다. 더불어 박군에게 아픈 상황에서도 약속에 나갈 정도로 거절을 어려워했었던 자신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어 ‘나래 긴장 주의보’가 발령되자 박나래는 “저 이분 너무 팬이에요”라는 기대에 가득 찬 말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곧장 두 번째 고객인 ‘라치카’의 가비가 등장, 박나래는 “어딜 앉혀, 못 앉혀~”라며 그녀와 한 치의
여기에 박나래는 가비에게 웰컴 티를 건네며 “비트 대신 레드 비트 차에 몸을 맡기세요”라는 차진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또한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들어맞을 때를 가정해 계획을 짠다는 가비의 말에 폭풍 공감하며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