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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무술 실력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월동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찐 자취생'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주승은 옥상에서 효도르 운동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봉을 집은 그는 "새해가 밝았으니까 무기로 할 수 있는 운동을 해보고 싶어서 봉도 같이 연마하고 있다. 한 달 정도 우슈 선생님한테 어때 너머로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열아홉 살 때 잠깐 배웠다"며 "대학 입시 준비하며 익혔는데, 태권도를 하기에는 조금 평범해서 해보자 했는데 시험 떄 봉이 날라가서 카메라 뒷다리를 쳤다. 바로 '죄송합니다'하고 나왔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다시 연마하게 된 계기가 뭐냐. 오디션을 대비한 거냐"며 물었고, 이에 이주승은 "전혀 그런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기안84는 "언젠가 일어날 결투에 대비한 거냐"며 질문했고, 그는 "그렇다"고
이어 그는 쌍절곤까지 연마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