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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용석 기자 |
‘리프레쉬’ 강창모(KCM)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프레쉬’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길영 감독과 배우 강창모(KCM) 홍경인 명현만이 참석했다.
이날 강창모는 에너지 원천을 묻자 “저의 에너지 원천은 세월이다. 전 원래 밝은 친구다. 그런데 음악을 하다 보니까 저희 때는 발라드 가수는 무게가 있어야 했다. 회사에서 짓눌렀다. 시간이 지나고 대중과 소통하다보니까 저를 보여줄 수 있었다. 제 주변에 가까운 친구들은 이제 너라고 이야기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가지는 방침으로 무게를 잡고 활동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저의 알을 깨고 밝은 모습을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창모는 아내에 대해 “좋은 반쪽을 만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 저의 반쪽이 부스터 역할을 해준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강창모는 지난달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했다.
‘리프레쉬’는 한물간 가수 ‘K’가 국립 마음 치유센터 환자들의 음악치료를 담당하게 되고 그들과 음악 경연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를 치유하는 명랑 힐링 무비로, 16일 개봉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