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가비, ADHD 의심? "안무 연습 중 자꾸 버벅거려"

댄스 크루 라치카의 가비가 안무 연습 중 버벅거린다며 ADHD를 의심했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이날 '금쪽 상담소'에는 가비가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가비는 "사실 내 정신 상태가 걱정돼서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며 "성인 ADHD가 아닐까 의심해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촬영하면서 팀원들과 안무를 짜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면서 "안무를 짤 때 동작을 머릿속에 그려야 하는데 자꾸만 흐릿해져 집중이 안 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생각을 하면 누가 내 머릿속을 지우는 것 같다. 사람들을 모아 놓고 연습할 때 계속 버벅거리는 게 너무 창피하고 싫다"며 고민을 말했다.
과연 오은영 박사는 가비의 상태를 보고 어떠한 솔루션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가비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해치지않아X스우파' 등 여러 예능에 출연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