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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저. 사진|YG엔터테인먼트 |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트레저의 타이틀곡 '직진' 뮤직비디오 제작비로 5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같은 대형 가수급의 제작비를 과감하게 투입한 것. YG의 2022년 첫 주자로 나선 트레저에게 거는 기대를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실제 트레저는 신인 그룹임에도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약 1년 만에 발표되는 이번 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1차 예약 선주문만 60만장을 기록했을 정도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트레저의 새 앨범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7년 YG에서 영입한 Mnet 출신의 스타PD인 이상윤 국장이 메가폰을 잡았다.
과거 'MAMA'에서 내로라하는 YG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낸 그가 연출했던 리사의 솔로곡 'MONEY' 퍼포먼스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빠른 기간내 4억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었다.
YG는 자체 제작 시스템에 힘을 실으면서 더욱 속도감 있는 진행과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YG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수와 콘텐츠 배출량이 점점 많아지면서 조금 더 빠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외부 유명 감독들은 물론 내부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작품의
이어 "트레저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에는 질주 본능을 일으키는 가사에 맞춰 수십 억원 상당의 슈퍼카들이 동원됐다"며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