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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와이블룸은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최준희의 배우 데뷔를 공식화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성인이 된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준희는 학창 시절에 루푸스 투병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나갔으나, 완치 후 52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다이어트 후에는 엄마를 쏙 빼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준희의 배우 데뷔에 긍정적인 시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준희는 지난 2019년 통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을 시인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년 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됐던 싸움이 커져 학교폭력재판이 열렸다. 당시 페이스북에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 욕을 했고, 그 이후에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며 “저에게 큰 상처를 받아 학교를 자퇴한 피해자를 포함해 이 사건 이후로 많이 실망했을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한다”고 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최준희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여전히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데뷔를 공식화 한 이상 이는 풀어야 할 숙제다. 모친
한편 고 최진실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우리들의 천국', '약속', '질투'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해 90년대를 풍미한 인기 배우였지만, 2008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와이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