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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오스틴과 테오가 김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는 한국살이 8년 차 미국에서 온 오스틴과 한국살이 4년 차 이탈리아 테오가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도연은 "지난 번에 조셉까지해서 세 분이 김치 어드벤처로 김장을 하지 않았냐. 잠깐 시식을 했는데 그 맛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그 김치 아직까지 잘 드시고 계신지 궁금하다"며 물었다.
이에 "오스틴은 "시간이 지나야 더 맛있어지는데 벌써 다 먹어버렸다. 넘누 맛있어서"라며 김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알베르토는 "오스틴은 맨날 한식 먹으니까 그런건데 테오는 어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테오는 "일주일 밖에 못 버텼다. 이미 다 먹었다. 김장을 너무 조금했다. 다음엔 더 많이 하자"며 오스틴에 제안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낯설게 바라보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일상도 새롭게 느껴보자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every1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