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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2021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는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봉선은 "사실 나는 최우수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우수상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후보에도 없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정준하 씨에게 '어떻게 내가 후보에도 안 오를 수가 있나'라고 투정을 부렸다"면서 "최우수상을 받을 줄 알았더라면 그런 이야기는 안 했을 거다. 10분 만 참을 걸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수상 후보들이 쟁쟁해서 내가 상을 못 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최우수상 후보에는 김숙, 안영미, 송은이, 신봉선, 화사가 있지 않았냐"면서 "후보를 보고 '우리 친구들이 다 여기에 와 있구나. 다들 열심히 살았구나
신봉선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 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Joy '국민 영수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