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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사진|뉴컨텐츠컴퍼니 |
9일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에 따르면, 출연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3일까지 공연을 취소한다.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8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키트 검사에서 출연 배우 2인의 양성 반응이 확인돼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8일과 9일 총 3회 공연 취소를 알렸다.
이후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 및 스태프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출연 배우 2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10일부터 13일까지 공연을 추가로 취소하게 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도 13일까지 공연을 취소한다. ‘엑스칼리버’는 배우 김준수를 비롯한 출연진 확진으로 지난 5일부터 공연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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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레베카'.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썸씽로튼’은 배우 서경수, 이충주 등의 확진으로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썸씽로튼’은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난 2~3일 공연을 취소했으며, 뮤지컬 ‘더데빌’도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6일까지 공연을 취소
최근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처음으로 5만명 선을 넘으며 5만41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