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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망사 패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재야의 고수' 특집으로 배우 고수,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 키크니 작가, 재야의 무림 고수 정경교, 45년째 설악산을 오르는 지게꾼 임기종 등 '고수'들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고수 씨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 '광끼'가 아닌가"라며 "드라마 속 고수 씨의 패션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민소매 티셔츠에 망사를 걸치고 꽃무늬 바지를 장착한 고수가 등장했다. 고수는 자료 영상을 보고 머쓱한 듯 애써 외면했다.
조세호가 "그 이후로 망사 패션이 유행하지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유재석은 "고수 씨의 패션은 지금 봐도 너무 충격적인 것 같다"라고 시대를 앞서간 패션임을 강조했다.
고수는 "(망사 패션을 입어도) 드라마를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그 많은 배우들 중에서 나에게 기회를 준 것 아니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