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 박창근, 보일러 고장+구멍난 옷 ‘짠내 유발 新예능캐’

↑ ‘국가수’ 박창근. 사진 ㅣTV조선

가수 박창근이 짠내 유발 캐릭터로 예능에서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박창근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국민가수 수련원’(이하 ‘국가수’)에 출연해 찐 국민가수가 되기 위한 예능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창근은 ‘국민가수’에 무명부로 출연해 23년의 긴 무명을 딛고 ‘1대 국민가수’에 큰 감동을 안겼다.
최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인간미 가득한 일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그는,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예능에서도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박창근은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게 구멍난 옷을 공개하는가 하면, 보일러 고장에도 굳건히 한파를 견디는 짠내 가득한 일상을 오픈한다. 가식 없는 진솔한 모습으로 ‘국가수’의 높은 시청률을 견인한 그는, 미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저질 체력으로 웃음을 더해 캐릭터 부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창근은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국가수’에서도 맹활약을 떨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커튼콜 무대에 오르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신조어 퀴즈’가 펼쳐지는 가운데, 맏형 박창근은 “나 이거 진짜 약한데. 오늘 집에 갈 수 있나?”라며 좌절하다 미션 중 메인 PD의 멱살을 잡고 포효하는 등 그동안 본 적 없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