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대헌 선수. 사진| 황대헌 SNS |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황대헌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은 이준서와 각각 조 1위,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실격 처리됐다. 이에 3위였던 중국 선수들이 결승전에 올라갔다. 또 결승에선 헝가리 선수 류 샤오린 산도르가 1위로 들어왔으나 반칙으로 실격 처리돼 결국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의 런쯔웨이, 리웬룽에 돌아갔다.
![]() |
↑ 김연경 선수, 방탄소년단 RM. 사진| 김연경 SNS, 스타투데이 DB |
이런 가운데 황대헌이 금메달을 획득하자 김연경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경기 영상을 공유하며 금메달, 태극기, 박수 이모티콘을 붙이며 축하했다. 김연경은 7일 황대헌과 이준서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조 1, 2위를 차지했으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을 당하자 "또 실격??!! 와 열받네!"라며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이뤄낸 첫 금메달에 더욱 기뻐해 눈길을 끈다.
RM 역시 SNS를 통해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모습을 공개하며 "리스펙트(RESPECT)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