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다비드상 미모에 유재석 "걸어다니는 조각상" 감탄('유퀴즈')

배우 고수가 걸어 다니는 조각상 미모를 뽐냈다.
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이날 '유퀴즈'는 '재야의 고수' 특집으로 배우 고수, 일러스트레이터미네이터 키크니 작가, 재야의 무림 고수 정경교, 45년째 설악산을 오르는 지게꾼 임기종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고수는 조각상 미모를 뽐내며 한 걸음씩 계단을 올라왔다. 고수가 머리를 한 번 쓰다듬으며 치명적인 포스를 보이자 큰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는 "진짜 잘생기셨구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유재석은 "머리를 더 길러서 그런가 정말 조각상처럼 보인다"라고 감탄했고 조세호는 "진짜 연예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유재석이 "오늘은 '고수 특집'이라 배우 고수 씨에게 연락했는데 20분만에 섭외에 응해서 우리들이 놀랐다"라고 말하자 고수는 "원래 작품을 선택할 때 오래 걸리는 편은 아니다. 작품 홍보로 방송에 나올 때와는 달리 '무슨 이야기가 오갈까'라는 궁금증이 들어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