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코로나19 확진→스케줄 취소…에픽하이 컴백은 예정대로[전문]

↑ 타블로. 사진｜아워즈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아워즈는 9일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오늘(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타블로는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고 돌파감염 사실도 함께 전했다.
소속사는 "타블로는 지난 3일 미세한 증상을 느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4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8일 자진해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최근 타블로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에픽하이는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타블로의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픽하이는 오는 14일 정규 10집 PART 2 ‘EPIK HIGH IS HERE 下’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타블로의 확진으로 간담회는 취소됐다. 앨범 발매는 변동없이 진행된다.
<다음은 에픽하이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픽하이 소속사 아워즈입니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오늘(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타블로는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타블로는 지난 3일 미세한 증상을 느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4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8일 자진해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타블로의 증상은 경미한 상태이며 보건당국의 치료 지침 안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최근 타블로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곧바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에픽하이는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타블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