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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가 남편 강남 때문에 위염이 생겼다면서도 결혼생활에 만족해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언니2'에서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출연해 남편 강남과의 3년차 결혼 생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상화는 "아직도 강남과의 결혼 생활이 신혼 분위기냐"는 질문에 "아닌 것 같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재밌기는 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남편의 하는 짓이 너무 철이 없어 연하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강남 때문에 위염이 걸린 사연도 공개했다.
박세리가 "강남이랑 주로 어떤 걸로 싸우나?"라고 묻자 이상화는 "남편의 식탐 때문에 싸운다"라고 얼굴을 찌푸렸다. 그는 "남편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어느새 다 없어져 있더라"라며 "남편의 속도를 따라 잡다 보니 위염이 생겼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박세리가 "왜 아이스크림 하나 가지고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E채널 '노는언니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