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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류필립, 미나 SNS |
가수 미나의 남편 류필립(33)이 서울예대 신입생이 된다.
류필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연기전공) 합격통지서를 게재하며 대학 입학 소식을 전했다.
류필립은 "'헬로트로트' 무대를 마무리하고 2022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하루 남기고 마감할 뻔한 서울예대 정시모집"이라며 "늦게라도 대학을 가보라고 제안해 준 와이프 덕분에 늦게라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인생,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면서 살아보라는 미나 왈"이라며 "고맙다. 합격으
류필립의 아내 미나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우리 남편 서울예대 연기과 합격했다"며 "좀 늦었지만 열심히 하는 남편 너무 자랑스럽다"고 축하를 보냈다.
류필립은 지난 2014년 그룹 소리얼로 데뷔했다. 2018년 17살 연상 미나와 결혼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