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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지. 사진|빅플래닛이엔티 |
비비지는 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진다.
비비지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3인조 여성 그룹이다. 팀명 비비지는 'VIVId dayZ'의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밥 밥!(BOP BOP!)'은 라틴풍의 리듬과 디스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좋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BOP'에서 기반해 신나게 리듬을 즐기는 VIVIZ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인트로(Intro.)'를 시작으로 '피에스타(Fiesta)', '트위트 트위트(Tweet Tweet)', '레모네이드(Lemonade)', '러브 유 라이크(Love You Like)', '거울아' 등 총 7개 곡이 수록돼 있다.
7년간 여자친구로 활동하면서 이미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인정 받았던 이들이 유주, 소원, 예린과 함께 '6인조' 여자친구로서 보여주던 매력과 어떻게 달라진 음악으로 돌아올 지 주목된다.
특히 컴백을 불과 십여 일 남겨두고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몸고생, 마음고생을 한 이들은 컴백일 전 전원 격리해제되며 향후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대를 더한다.
비비지의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비비지에 앞서 유주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지난 달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 앞에 나섰다. 당시 유주는 직접 작
이들 외 소원, 예린은 사실상 연기자로 전업을 선언, 각자의 소속사에서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다. 소원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예린은 써브라임에 각각 소속돼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