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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방송된 tvN '고스트 닥터' 12화에서는 고승탁(김범 분)이 장세진에게 차영민과 자신의 빙의 사실을 말한 이후,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세진은 병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장세진은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인한 감기 몸살로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차영민은 당직실에서 눈 붙이던 고승탁의 몸에 들어갔고, 장세진을 업고 뛰었다.
오수정(손나은 분)은 잠시 후 깨어난 고승탁에게 "너 저렇게 되시도록 뭐했냐"고 나무랐다. 이어 "식사도 챙겨드리고 교대도 해드리고. 지금부터라도 잘해라. 건장한 남자도 간병 며칠만에 금방 나가떨어지는데, 밤낮 병원 일까지. 벌써 몇 달째냐"며 안타까워 했다.
고승탁은 장세진이 쓰러진 것을 두고 자신 때문일까 걱정했다. 하지만 차영민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나 때문"이라며 자책했다. 이어 "나도 청탁 하나만 하자"고 고승탁에게 장세진을 돌봐달라 부탁했다.
장세진은 정신을 차린 뒤 차영민의 집에서 깼고, 고승탁은 그를 위해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