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화가 골프는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2'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3연속 메달을 획득한 '빙속여제' 이상화가 출연했다.
영상 첫 머리에 박세리는 "스키장 촬영은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화는 "중학교 때 체전이 끝나면 팀에서 스키를 타러 갔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스키를 잘 타지 않았다"면서 "스키를 타면 평소 내가 갖고 있던 근육 포지션이 바뀔까봐 그동안 타지 않았다"고 이유를 말했다.
그러면서 "비슷한 맥락에서 골프도 하지 않았다. 스케이트에만 매진했다"며 그간의 노력을 드러냈다.
한유미가 "그럼 지금도 골프를 하지 않나?"라고 묻자 이상화는 "하긴 하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 걸어다니기만
한유미는 "맨날 스케이트장에서 빠르게 타다가 걸어 다니면 재미가 없을 것 같긴 하다"라고 이해했다.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E채널 '노는언니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