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 스틸 |
오는 3월 9일 개봉하는 영화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최민식 분)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김동휘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감동 휴먼 드라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민식의 귀환이자 농도 짙은 감성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4년 ‘명량’(감독 김한민, 누적관객 17,615,658명)으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그이지만 대작 ‘대호’(2015)으로 크게 흥행 참패를 맛본 뒤 ‘특별시민’(2016) ‘침묵’(2017) ‘천문’(2019)까지 선보이는 작품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며 민망한 성적표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거장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로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3월 새롭게 선보일 신작에서는 따뜻하고도 감동적인 연기를 예고한 바, 과연 절치부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민식은 올해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카지노(가제)'에도 출연한다. ‘카지노’
‘행복의 나라로’의 국내 개봉일 역시 미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