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해적2'(감독 김정훈)는 전날 1만8549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10만4820명이다.
‘스파이더맨’의 장기 독주를 막고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는 영화는 코로나19장기화로 위축된 극장가에서 나홀로 고군분투 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등이 출연하는 작품은 흔적도 없이
'킹메이커'는 같은 날 1만2594명, 누적 62만9088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일일 5906명, 누적 745만5238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