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한양대학교 게시판에는 박지후의 인증글이 공개됐다. 박지후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22학번으로 곧 입학하게 될 박지후"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게시판을 자주 확인하는데 '온조야 에타 보고 있는 거 다 안다'가 인기 글이더라. 어디서 절 지켜보고 계신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또 우리 최고 한양대 선배님들, 동기분들이 '지금 우리 학교는'을 많이 보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가슴 벅차 이렇게 글 남기고 싶었다. 한양대학교에 정말 입학하고 싶었는데 합격이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 한양대 이름에 맞게 열심히 살겠다"며 합격의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후는 또 "대학교에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싶고, 학식도 먹고 과잠도 입고 학잠도 입고 동아리도 가입하고 싶다. 저 많이 끼워달라"며 새내기다운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학교는' 못 보신 분들 얼른 봐달라. 보신 분들은 다시 한번 봐달라"며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뿐 아니라 주민등록증 일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속 등장하는 명찰을 인증하며 "혹시나 '짭온조'(가짜 온조)라고 할까봐 인증을 위해 올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아기사자라고 썼네 귀엽다", "과잠입고 학식먹고 다 하자", "즐거운 대학 생활 되길", "'지금 우리 학교는' 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후는 지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해 영화 '벌새', '빛과 철', 드라마 '복수노트2', '아름다운 세상'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에브리타임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