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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별은 아이키가 만든 안무를 하나도 수정하지 않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제공lRBW |
문별은 자신이 호스트를 맡고 있는 네이버 나우 ‘스튜디오 문나잇’을 통해 아이키와 인연을 맺었다며 “1년 전쯤 게스트로 나왔을 때 저에게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아이키가 ‘스우파’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루나틱’ 퍼포먼스 준비 단계에서 부탁을 했다. 제가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아이키가 제 머릿속에 있는 걸 다 꺼낸 것 같더라. 안무를 하나도 수정하지 않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마무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문별의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들어볼 수 있었다. 문별은 “마마무에서는 랩 파트 8마디 정도만 하니까 단면적인 부분만 보여드릴 수밖에 없지 않나. 그래서 제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솔로에 도전했다. 이번 앨범에서도 자작곡을 쓰고, 랩과 보컬이 교차적으로 나오는 ‘루나틱’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고민을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저라는 사람이 흥미 하나로 움직인다. 반대로 말하자면 재미가 없으면 안 하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다양한 색깔을 표현하기 좋은 것 같다. 도전할 수 있지 않나. 여성 아티스트로 보자면 ‘원 앤 온리(One&Only)’ 스타일 아닐까”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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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강점이 ‘원 앤 온리’ 스타일이라는 문별. 제공lRBW |
2014년 데뷔해 ‘피아노맨’,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데칼코마니', '음오아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마마무는 지난해 6월 변화를 맞았다. 멤버 휘인이 소속사 RBW를 떠나 더라이브레이블에 새 둥지를 튼 것이다. 다만 휘인은 2023년 12월까지 RBW와 마마무 신보 제작 및 단독 콘서트 출연 등 일부 활동에 대해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시기가 다가오면서 저희끼리 이야기를 꾸준히 했어요. 연습생 기간부터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