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홍성기와 김형우가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김형우 부부가 이현이-홍성기 부부를 찾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이가 김형우에 "얘가 혼나야 한다. 국책연구원 당시 가상화폐가 시작됐는데 안 샀다"고 하자, 홍성기는 "형우가 가상화폐를 말리더니 자기는 샀다"고 말했다.
김형우는 "2013년에 한국 최초로 가상화폐에 대한 정식 보고서를 썼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기는 "우리한테 사지말라고 했는데 사더니 자긴 샀다. (이후) 가상화폐를 컴퓨터에 넣어뒀는데 그 컴퓨터를 버렸다더라"고 말해 박은영의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지금 돈으로 약 1억 5천만 원을 그냥 버린 거다"고 덧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