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스위스 럭셔리 기차 여행 "일등석보다 위 클래스"

배우 이시영이 스위스에서 최고급 기차여행을 즐겼다.
7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위스에 가면 꼭 경험해 보고 싶은 1위. 1년 전에 예약해도 표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1등석(First Class)보다 그 위에 엑설런트 클래스(Excellence Class)를 스위스 관광청 덕분에 제가 타보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시영은 스위스정부관광청의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위촉됐다.
이시영은 "빙하특급은 체르마트와 생모리츠를 직행 연결하는 기차예요. 무려 291km를 7시간 동안 달리고 알프스의 깊은 곳을 엄청난 장관의 연속이에요"라고 설명하며 "그 7시간이 너무나 짧은 이유는 미슐랭급의 코스 음식과 음식마다 페어링되어 나오는 와인들. 글래시어바에서 각종 위스키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럭셔리 기차이기 때문입니다. 7시간 내내 알프스 풍경을 볼 수 있고 모든 술이 무제한이에요"라고 행복한 소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시영은 럭셔리한 기차 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시영은 고급 스테이크와 이에 맞게 추천된 와인을 마시며 초호화 여행을 즐기고 있다. 햇살이 비치는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이시영의 맑고 청순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눈호강 하네요", "행복한 추억 만들고 오세요"라며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디즈니+ 웹드라마 '그리드'에 출연한다.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이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