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가 자신들이 세븐틴의 비주얼 멤버라고 인정했다.
매거진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5일 '세븐틴 95즈 형아들만 모이면 '이런' 얘기한다고? 관계성 맛집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케미공작소 SEVENTEEN 95LINE I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세븐틴의 '맏형즈'인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는 캐럿(세븐틴 팬덤)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맏형즈는 "셋이서 유닛으로 하고 싶은 콘셉트는?"이라는 질문에 정한은 청량, 에스쿱스와 조슈아는 섹시라고 답했다.
청량 콘셉트에 홀로 표를 던진 정한은 "나는 청량으로 하고 싶을 수도 있잖아"라며 뾰로통해 했다. 에스쿱스와 조슈아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왜 그러냐"고 당황했고 정한은 "방금 째려보지 않았나"라며 억울해 했다.
정한이 "시간이 많이 지나면 청량 콘셉트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얼른 해보고 싶다"라고 걱정하자 에스쿱스는 "우리는 늘 청량할 수 있는 얼굴을 가졌지 않냐"고 달래줬다.
"세븐틴은 사실 맏형즈가 비주얼 멤버다"라는 질문에 맏형즈는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조슈아는 "보시면 안다"라고 본인들의 비주얼을 인정했다.
또 "맏형즈가 생각하는 맏형즈, 96즈, 97즈, 막내즈의 특징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정한은 "내가 봤을 때는 맏형즈가 제일 잘 생긴 것 같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에스쿱스는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말했으며 조슈아는 "오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며 우쭐했다.
에스쿱스는 "96즈(호시, 우지, 원우, 준)에는 능력자가 많은 것 같다. 또한 97즈(도겸, 디에잇, 민규)는 키가 크고, 멤버들이 다 예술적인 것 같다"라
한편 세븐틴은 지난 2016년 발매한 ‘러브&레터(Love&Letter)’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아주 NICE’(아주 나이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지난 5일 1억 회를 넘어섰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