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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모범택시=박찬민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모범택시와 리무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모범택시와 리무진이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로 1라운드 대결을 펼친 리무진이 승리했다.
모범택시는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로 솔로 무대를 펼쳤고, 가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박찬민이었다.
박찬민은 “21년 간의 (SBS) 직장생활을 마치고 광야로 나온 호랑이 박찬민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출연 목표로 ‘판정단들과 SNS 친구되기’로 꼽았다. 이어 “SNS를 원래 안한다. 내년에 오십이니까. 아날로그이다”라며 “SNS를 안하는데, 프리선언을 하면서 (딸들이)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 하니까 SNS를 만들어라’해서 작년에 만들었다. 팔로워가 고작 600명이다. 잘 안늘더라. 오늘 나와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다라박, 뱀뱀 정도가 나와 친구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저 정우성 아니에요”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며 박찬민은 “볼살이 많이 올라서, 20년 전에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96년에 ‘비트’가 나오고 그 소리를 많이
더불어 “에피소드가 있다. 비행기를 탔는데 내 앞자리에 앉으려는 분이 진지하게 ‘정우성이 아니냐’라고 묻더라. 미국 가는 내내 서로 어색해서 말 한 마디 안하고 갔다. 나를 아나운서로 알아본 게 아니라 정우성으로 알아본 것에 기분이 나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패널들에게 디스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