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 대 '당나귀 귀' 반장에 등극한 트레이너 양치승이 갑의 편을 들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제 1대 '당나귀 귀' 반장이 된 양치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치승은 "49년 만에 반장이 돼서 어머니에게 전화했다"며 이에 어머니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미쳤나"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을벤져스' 배우 박광재, 전 야구선수 최준석, 씨름 코치 윤정수, 김영환 과장이 보스 총회 뒤풀이를 했다.
몸무게 합이 538킬로그램인 을벤져스의 대표로 최준석은 식당 주인에게 "목살 10인분이랑 삼겹살 10인분(을 달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을벤져스의 모임 도중 정호영 셰프가 직원인 김영환에게 전화를 했다. 모임을 하던 중인 김영환이 "나중에 연락드리겠다"고 말하자 정호영은 "전화를 먼저 끊으려고?"라고 말해 갑 버튼을 유발했다. 김숙은 "잠깐 30초 먹는데 갑갑함이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1 대 반장으로 취임한 양치승은 "대표가 직원에게 직접 밥을 먹자고 말하
전현무가 "급한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자 양치승은 "반장이 얘기하는데 왜 토를 다냐"고 발끈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