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류스타 김재중은 지난 2일 방송된 일본 니혼TV 예능프로그램 '오늘 밤 비교해보았습니다(今夜くらべてみました)'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이 부모님에게 선물한 지하 1층, 지상 3층, 총 면적 150평 규모의 단독 주택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부모님이 사는 집이라 건강 문제를 생각했다"면서 "누나가 8명 있다. 제가 막내다. 40년 가량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서 집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MC들은 "(집 가격이) 6억엔(약 62억원)이라더라"며 감탄했다.
![]() |
김재중이 집 디자인부터 직접 참여한 집안 곳곳에는 부모님을 위한 배려가 녹아있었다. 부모님이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현관부터 사우나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만든 넓은 욕조와 사우나가 있었다. 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집을 오르내리기 힘든 부모님을 위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있었다.
김재중은 "어릴 땐 내 방이 없었다. 가족들이 거실에서 함께 자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집에 관해서는 어려서부터 욕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
부모님께 선물한 집 뿐 아니라 김재중이 현재 살고 있는 집도 공개됐다. 지난 2018년 7월 출연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3층짜리 펜트하우스를 공개했던 김재중은 "풍수지리가 안 좋다고 들어서 이사했다"면서 새로 이사한 집을 소개했다.
약 80평 규모의 집에는 15평 규모의 거실 두 개와 고급 브랜드 쇼룸 같은 드레스룸, 5000만원 상당의 테이블이 설치된 다이닝룸 등이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김재중은 "새로 구입한 그림이다. 2000만엔(약 2
김재중은 이외에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인 트리마제와 서초구 서초동 소재 빌딩, 일본 도쿄도 시부야에 위치한 6층 건물 등 국내외에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니혼TV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