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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이가흔이 수의사 시험에 합격한 가운데 국가고시 D-30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가흔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의사가 되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수의사 국가고시 D-30을 앞두고 공부에 매진하던 당시 이가흔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가흔은 "국가고시를 보기까지 30일이 남았다. 이를 기념해서 일주일 간의 일정을 담아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가흔은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 집 앞 스터디카페로 향했다. 카페에서 공부를 하던 이가흔은 한 팬에게 작은 쪽지를 건네받은 사실을 밝혔다. 쪽지에는 '너무 팬입니다. 미리 졸업 축하드려요'라고 적혀 있었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에 힘을 얻고 이가흔은 다시 공부에 열중했다.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하던 이가흔은 "내일부터 다시 카페에 시간 제한이 생긴다고 하더라"라며 "늦게까지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졸려서 이만 가야겠다"며 일어났다.
이가흔은 다음 날도 공부에 몰두했다. 독특한 아이패드 잠금 화면도 공개했다. 인체의 장기와 각 장기의 기능이 적혀있는 해부도였다. 이가흔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 헷갈려서 이 그림을 잠금화면으로 설정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학교 동기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부 시간 기록 앱을 인증했다. 이가흔은 "이 앱이 공부 시간을 기록해준다. 동기들 6명끼리 서로 공부 시간을 체크하며 공부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가흔은 화면에 보이는 공부 시간이 실제 공부 시간이 아닌 듯 "사기 쳐서 미안해 동기들"이라고 했다.
또한 이가흔은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화제를 모은 오영주와 만났다. 두 사람은 이후 방송된 예능 '프렌즈'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오영주가 "시험 준비는 잘하고 있나?"라고 묻자 이가흔은 "안 그래도 내가 시험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를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영주는 "영상을 보고 공부 때문에 바쁜게 맞는지 확인해보겠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가흔은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이가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