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 6화에서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반전들이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를 조여온다. 위기의 멤버들은 혼란과 공포를 딛고 진실의 조각을 맞추기 위해 직진한다.
지난 5화에서 멤버들은 아무도 없는 태평여고에서 진실 추적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이 마주한 비밀들은 충격 그 자체였다. 저수지 사망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이아란의 반전부터 진범으로 의심되는 의문의 경이에 대한 정보까지, 거듭되는 반전들이 추리반을 들썩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6화 예고 영상은 또다시 혼돈에 휩싸인 멤버들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한다. 갑자기 울린 급식창고 알람과 함께 멤버들을 향한 거센 비난이 쏟아진다. 마치 전학 첫날처럼 무차별하게 공격당하는 멤버들.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차오르지만, 침착하게 커뮤니티의 실세인 렛미모 추리에 나선다. 같은 반 친구 신지우를 후보에 올리고 다가올 상황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댄다. 그 순간 찾아온 신지우는 멤버들을 더욱 흔든다. 잔뜩 날이 선 신지우가 이들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멤버들을 소환한 의문의 쪽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누가, 왜, 멤버들을 화장실로 불러낸 것일까. 어둠이 짙게 깔린 학교에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위기감이 고조된다. 태평여고 3대 괴담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때 인체실험 시 사람들의 고통 받는 소리를 감추기 위해 종을 울렸다. 대체 누가 지금 종을 울리고 있는 것인지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6화는 오늘(4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 채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본편 VOD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 5시에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