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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아이키(본명 강혜인, 33)가 40살에는 딸 연우와 세계 여행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폐가하우스에 적응한 '리더즈'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더즈는 점심식사로 황태어묵탕과 김치제육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니카는 아이키에게 "40살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나?"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딸 연우와 세계 여행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나도 저런 꿈을 꾸고 싶다. 소소한 것 같지만 엄청난 행복인 것 같다"라며 "자식이 없으면 그 감정을 느껴볼 수 없지 않나"라고 부러워했다.
아이키는 "하지만 그 때는 딸에게 사춘기가 올 수도 있으니까 여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겠다"라며 우려했다.
"연우가 각방을 쓰자 하면 어떡할거냐"라는 효진초이의 물음에 아이키는 "방을 없애 버려야지"라고 눈을 부릅뜨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효진초이가 "나중에 연우가 24살에 결혼을 한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실건가?"라고 묻자 아이키는 당황한 듯 먹던 음식을 뱉어 웃음을 더했다. 아이키는 "엄청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갑자기
아이키는 지난 2012년 4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 슬하에 딸 연우를 두고 있다.
한편 '해치지않아X스우파'는 국가대표 댄서들의 본캐찾기 여행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해치지 않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