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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TV토론에 나선 심상정,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지상파 방송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은 전국 가구 기준 총 39%의 시청률을 기록, 높은 국민적 관심을 입증했다.
방송사별로 보면 KBS 19.5%, MBC 11.1%, SBS 8.4% 순으로 집계돼 KBS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참석해 정책과 공약, 비전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펼쳤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초반부터 '대장동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질문 공세를 펼쳤다.
이날 토론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를 비롯해 청약점수 만점 질문 등이 이목을 끌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RE100(알이백), EU택소노미 등 전문 용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와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도"알
방송 3사 합동 초청 토론회는 오는 21일과 25일 두 차례 더 열린다. 또 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3월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토론도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