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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부부싸움을 할 때 자신이 먼저 화해 시도를 한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의 선공개 영상이 3일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이현은 10년 동안 동료 배우였던 인교진과 결혼 후 벌어지는 부부싸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부부싸움을 하나?"라는 물음에 "밖에서는 기분이 상하고 토라지더라도 말을 아낀다"라며 "집에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못 싸우고, 싸우고 싶을 때는 조용히 '지하 3층에서 만나자'라고 말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이현은 "남편과 차 속에서만 티격태격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선영이 "둘 중 누가 먼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나?"라고 묻자 소이현은 "신혼 초에는 남편이 먼저 화해를 시도했던 것 같다"라며 "하지만 요즘은 내가 먼저 화해의 손길을 건네는 것 같다. 자상한 남편과 싸우는 시간이 아깝다"라고 말해 애
이를 들은 이용진은 "이 부부는 안 싸울 것 같은데 신기하다"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신과 함께 시즌2'는 특별한 날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맛잘알 4MC가 주문자 맞춤 메뉴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