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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3일 동안의 SBS 타겟층인 ‘2049 시청률’(수도권 가구 기준)을 분석한 결과 ‘TOP 10’에 SBS가 5개의 프로그램(영화 포함)을 올려 타 채널을 압도했다.
정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5.5%(평균 9.3%)로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축구 중계에 이어 전체 2위, 예능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설날특집으로 꾸며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3.1%(평균 8.4%)로 전체 5위에 랭크됐다.
파일럿으로 선보인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2부작)는 스타와 DNA싱어 간의 감동적인 가족 스토리와 환상적인 듀엣 무대, 흥미로운 추리가 눈길을 끌며 2.3%(평균 7.1%)로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특집을 제외한 설 파일럿으로 선보인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시청률 1위였고,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뛰어오르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 설 특선 영화 역시 SBS가 강세였다. 차승원, 이광수 주연의
이처럼 정규 예능은 물론 파일럿 예능, 특선 영화 등이 골고루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는 다시 한 번 굳건한 채널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