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5회에서는 배우 변요한과 김정은-김정민 자매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을 데리고 최근 다니기 시작한 복싱장을 찾았다. 배우 변요한, 가수 박재범의 복싱 코치로 유명한 서진수 코치가 두 자매를 맞았다.
김정은은 "동생이 코어 힘이 워낙 없다"며 "저희가 레벨 차이가 크게 난다"고 일렀다. 코치들은 "초보자에겐 레벨 차이보다 체력과 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복싱하면서 성격도 바꿀 수 있냐"고 물었고, 김정민은 "제가 정신에 문제가 있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치는 "이렇게 내성적인
두 사람이 복싱 자세를 배우던 중, 배우 변요한이 복싱장에 등장했다. 변요한은 김정은을 보며 "선배님 팬이다. 고등학교 때 '파리의 연인'을 보고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 김정은은 "너무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