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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에 "고백 할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배수진은 "정말 오랜만이다. 촬영은 많이 했는데 영상을 많이 올리지 못했다. 내 근황이랑 솔직한 얘기를 해주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마음 먹고 영상을 찍게 됐다. 궁금해했던 부분도 이야기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못 올린 이유는 이사를 했다. 이사 문제로 너무 바빴다. 이사만 하는게 그렇게 바쁠 일이 아니지만. 집도 샀다. 이사를 해야 해서 알아보다가 집을 사는 게 낫지 않나 해서 대출을 받고 이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배수진은 또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맞다 싶어서 이야기 한다. 제가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남자친구가 있다. 짧게 이야기 하자면 오래 알아온 사람이다. 이혼을 하고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표현하지 않았다. 걱정되기도 했고 이 관계가 무너지기도 싫었다. 마음이 있는데 표현을 안했다.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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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로 잘 만나고 있고, 각자 부모님도 알고있다. 저희 부모님도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남자친구도 부모님한테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배수진은 또 "'언니 남자친구 있네요?'라는 DM이 오더라. 거기에 답장도 못했다"면서 "욕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이혼도 했고 새로운 사람 만날 수 있는 거니까 욕 하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7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다가 지난 2020년 5월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배수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