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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20대 여성이 유명 래퍼와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l스타투데이DB |
29일 KBS는 전날 새벽 2시10분께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 앞에서 “어떤 여자가 뛰어와 자신을 살려달라고 한다”는 시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경찰에 "근처 호텔에서 남성과 함께 물담배 기기에 대마로 추정되는 갈색 가루를 넣고 흡입했다. 이후 가슴이 너무 뛰는 등 이상 반응이 두려워서 도주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뒤따라온 남성은 “여성이 술에 너무 취
여성은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찰은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남성도 조만간 불러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