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고 시청률 17.4%로 목표 시청률을 달성, 시청률 공약을 달성하러 온 '옷 소매 붉은 끝동' 배우진이 출연했다. 2PM 이준호, 배우 이세영, 배우 장혜진, 배우 오대환, 배우 강훈, 배우 이민지가 등장했다.
이준호는 "드라마 촬영 회차가 갈수록 시청률이 높아졌고, 이러다가 '라스' 가겠단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준호는 앞서 시청률 15%가 넘으면 곤룡포를 입고 '우리 집'을 추겠다고 약속했던 것. 이준호는 "사실 다들 쉽지 않은 목표치라고 생각했다"며 "만약 공약을 안 할 작정이었다면, 번지 점프한다고 했을 것"이라 말했다
준호는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는데, 수상 당시 "2PM의 이준호"라고 자신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저는 늘 하던 습관이기도 하고, 그게 사실이긴 하니까"라며 당연하다는 듯 이야기했다. 이어 "아무래도 전 2PM의 이준호가 제 정체성이랑 가깝고, 친구들이 다 가족같다보니 가족 소개하는 마음"이라 덧붙였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